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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봄학기 미술 이론 및 트렌드 강의: 안소연 미술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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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DA 댓글 0건 조회 348회 작성일 25-05-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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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전통적인 조각개념에서 벗어나 ‘조각적인것’이라는 보다 유연한 개념을 중심으로 동시대 조각이 어떤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는지 함께 배웠습니다.


조각은 이제 단일한 형태의 결과물에 머무르지 않고, 감각, 경험, 기술, 매체, 그리고 역사적 맥락까지 포괄하는 복합적인 예술경험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술가의 역할은 단순히 조각을 제작하는 기능적 존재에서 벗어나, 새로운 3차원적 경험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창의적 주체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론 뮤익(Ron Mueck)극사실적 표현과 비현실적 크기의 조형 작업, 양혜규다채롭고 혼종적인(hybrid) 설치 작업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각이라는 장르에 대해 우리가 품고 있던 기존의 이미지와 경계를 다시 돌아보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동시대 예술전반을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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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소연 미술 비평가>

조각이라는 장르에 대해 우리가 품고 있던 기존의 이미지와 경계를 다시 돌아보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동시대 예술전반을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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